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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전문교육에 나선다.
투약 및 환자 안전을 주제로 요양병원 위주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각 기관을 방문해 요양병원,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 비의료인 모두를 대상으로 강의하며 현장 실무 지도, 손씻기 뷰박스 시연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투약 준비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주요 개념 ▲주사제 관리 및 직원 안전 ▲의료기관 투약시설, 장비 등 환경관리 ▲투약·환자 안전 관련 감염 주요 이슈 등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투약은 치료적 효과를 위한 의료행위 중 하나로 감염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감염관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약, 투약 준비 공간에 대한 환경관리까지 포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의료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지역사회 내 환자 및 종사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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