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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모처럼 파주의 출판업계가 활기를 되찾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우리말, 우리 글로 쓰인 노벨문학상 수상작 원작을 읽으니 문인, 출판인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가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파주출판단지는 대한민국의 지식발전소”라면서 “경기도는 활자, 종이, 인쇄매체, 작은 책방, 책 읽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어제 행안위 국정감사를 마치고 곧 미국 출장을 떠난다. 한미 스타트업 생계를 넓히고 투자 유치도 할 계획”이라며 “기내에서 읽으려고 예전에 읽었던 책 한 권, 새 책 한 권을 들고 비행기를 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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