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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투어사업 확대… 영업이익률 16%·내년 20%↑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3-10-23 08: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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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인터파크(035080)는 B2C 온라인항공권 시장점유율 40%인 1위 업체로서 개별자유여행객(FIT)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투어부문 거래매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90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는 이미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 및 선점효과를 기반으로 투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면서 “10월에 론칭한 패키지상품은 직판패키지로서의 가격경쟁력 보유 및 가이드 실명제 실시 등의 차별화로 좀 더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직판패키지 여행사의 출국자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패키지 판매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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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공사와 랜드사 등은 대형여행사로의 쏠림현상을 우려하기 때문에 업계의 지원을 통한 순조로운 사업 확대도 예상된다.

개발항공권 판매채널을 통해 재고를 소진할 수 있어 타 패키지사 대비 하드블럭 리스크 감소도 긍정적.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항공권과 비항공권 거래매출 비중은 8대 2 수준으로 항공권 예약 트래픽이 숙박과 같은 비항공권으로 유입되면서 비항공권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항공권과 비항공권의 거래매출대비 마진은 각각 3%와 10%으로 비항공권의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인터파크의 투어부문 고정비는 연간 240억 수준이며, 거래량 증가 대비 변동비 증가는 제한적이다”며 “이에 따라 이익레버리지가 확대돼 투어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에서 올해 16%로 확대될 전망이며, 14년에는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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