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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하는 안치용 용인시의원.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치용 경기 용인시의원은 13일 제286회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용인시의 고령인구는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자의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지적하고 도심 지역은 차량의 밀집도가 높아 교통체증이 빈번한 반면 농촌 지역은 도로가 협소해 노후화된 구간이 많아 사고 발생률이 높다며 고령 운전자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어 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 증가는 사회적 문제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대책을 제안했다.

또 ▲고령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확대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교육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체 교통수단 지원 확대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교통 환경 개선 등을 요청했다.

안치용 의원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이를 위한 적극적이고 빠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용인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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