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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오는 17일 추석 명절 저녁 7시부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서 ‘제54회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참여해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름달이 비추는 수문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도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지난 2006년 구성해 매년 3 ~ 5회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8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3회차 공연은 오는 10월 17일 밤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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