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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건강 고위험군 군민 대상 마스크 배부를 시작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주민 가운데 만성질환‧치매‧암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마스크 2만 5000매를 우선 지원한다.
방문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관계자 등 ‘건강지킴이’들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마스크 25매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고위험군 주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 폭염 대비 꾸러미 1000세트를 배부하고, 건강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주민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위험군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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