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대회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온라인 평가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챗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질문 방법 등에 중점을 두었다.
공정한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이들에게는 상금으로 순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총 47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지난 8월 2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제산업, 의료복지, 행정안전, 도로교통 등 다양한 공공행정 주제에 대해 챗GPT를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챗GPT를 실무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행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최신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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