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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손소연, 가수 데뷔…김준현 피처링 ‘서울에서 부산까지’ 발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0-18 01:45 KRD7
#손소연 #김준현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녀 개그우먼 손소연이 정식 가수 데뷔한다.

손소연은 18일 후배 개그맨인 김준현의 랩 피처링 지원을 받은 첫 앨범 발매와 함께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음원을 공개한다.

손소연의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작곡가 정진수와 작사가 김태희가 손소연을 위해 특별히 완성한 곡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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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히트 작곡가’ 슈퍼창따이 또한 랩 피처링 지원으로 손소연의 가수 데뷔를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개가수(개그맨+가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 손소연은 지난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등에서 활약하며, 예쁜 얼굴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당시 많은 고정팬을 거느렸다. 이후 개그계를 떠나 MC와 방송인으로 연예활동을 해왔다.

손소연의 가수 도전에 힘을 보탠 김준현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KBS ‘인간의 조건’에 출연중이며, ‘위기탈출 넘버원’ 진행을 맡고 있다. 그 역시 지난 2008년 윤형빈과 김영민, 오경수와 함께 4인조로 결성된 밴드 오버액션 멤버로 싱글앨범 ‘왕비호 프로젝트’를 발매해 개가수로 활동중이다.

한편 손소연과 김준현의 깜짝 입맞춤으로 녹음이 진행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녹음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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