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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조득선)가 9월 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4년 제33회 강릉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강릉시민가요제는 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서 가수로서 재능이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지역 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9월 1일 오후 3시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이후 2부 행사로 ‘강릉시민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85개 팀이 참가한 지난달 7일 1차 예심을 시작으로 3차의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13팀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강릉시민가요제’는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9월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조항조, 황민우·황민호 등 유명 가수가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를 더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민가요제가 강릉시민의 날 당일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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