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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 창업몰 ‘청춘마루’ 추가 입점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 입점자 모집은 청춘마루에 입점한 ‘츄로샵’이 고흥읍에 점포를 개점하여 창업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이며, 타 시군에 거주하는 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대 2년이며 1년 단위로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입점 분야는 식음료로, 녹동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 및 프랜차이즈 업체는 모집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월 3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와 무상 창업 교육, 가스 및 수도 등 기반 시설, 홍보 마케팅, 1:1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은 청년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육성(인큐베이팅) 시설로 임대 기간 중 자립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축하 화분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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