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가 21일 3주년 기념 ‘월하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스터 통합과 서버 재편을 진행한다. 사신수 마스터와 글로벌 마스터는 한 개의 마스터로 통합된다. 모든 월드의 이용자는 마스터 콘텐츠에서 만나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서버 재편을 통해 총 31개의 서버를 18개 서버로 조정한다. 사신수 월드의 시로·파사·노이·야루 서버는 태록·비옥·해룡 서버로 개편된다.
글로벌 월드 소속 ‘염화대성·포화란·풍신·바오바오·아랑·이름 없는 자’ 서버는 열풍·백사·반달 서버로 재편된다. 이름 없는 자 서버가 속한 반달 서버는 PVP 불가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 레이드 특화 서버로 운영된다.
엔씨는 블소2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14일 공개된 파티 던전 영웅 모드를 시작으로 금강역사 토벌전, 달의 제단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21일부터 금강역사 토벌전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8일 공개되는 달의 제단은 최상위 신규 월드 던전으로 신규 보스인 청월의 늑대 ‘현랑’을 만나볼 수 있다.
블소2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월하연 패스 이벤트 ▲달토끼 선물 상자 ▲월하연 축제에 놀러온 대장도치 ▲달빛의 노래 출석부 등 총 7종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TJ 출석부 이벤트도 진행해 강화 시도 중 파괴된 아이템을 선택해 복구할 수 있는 TJ쿠폰도 제공한다.
엔씨 유창헌 블소2 사업실장은 “3년동안 블소2를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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