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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구제역·AI 특별 방역 추진···24시간 감시체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0-15 12: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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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보령시청)
(보령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가을과 내년 봄까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내년 5월)에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 중 가축방역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축사소독과 예찰 실시는 물론 구제역 예방접종 등 가축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개반 16명으로 특별방역대책 본부를 편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게 되며 방역주체별(농가․공동방제단) 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확대하고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율 기준 미만 농가 일제검사를 실시해 미 접종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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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가의 자율 접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 실명제를 도입, 실명제공무원 221명을 동원해 백신접종 상황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겨울철새 이동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병원성 AI 발생 및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액상소독약과 생석회 등을 공급하고 방역차량을 이용해 원종계장이 밀집한 천북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정기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간다.

임화빈 농정과장은 “질병발생시 농가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는 바,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에 총력을 경주 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구제역 백신접종 철저와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일제 소독의 날 운영에 적극 참여 하고, 특히 질병의심 축 발생 시에는 즉시 상황실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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