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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와 관련해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김 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서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 의결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또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라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왜 이진숙이어야 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다. 오르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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