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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DB 구축사업 착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7-22 11:55 KRX7
#성남시 #데이터구축 #지하시설물 #도시기반시설물 #드론활용

드론으로 안전한 성남 미래를 설계하다

NSP통신-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DB 구축 도식. (사진 = 성남시)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DB 구축 도식.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도시 기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산성대로 구간에 드론을 활용한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란 질식 사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하 시설물 조사 및 측량 업무를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드론으로 수행해 실제 공간과 유사하게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를 말한다. 해당 자료는 안전진단, 공간분석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가상모델)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수 있다.

NSP통신-지하시설물 내부 열화상 촬영 모습. (사진 = 성남시)
지하시설물 내부 열화상 촬영 모습. (사진 = 성남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지하 하수관로 중 점검이 시급한 구간과 노후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라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어 데이터 조사·측량 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NSP통신-지하시설물 내부에서 촬영하는 드론 모습. (사진 = 성남시)
지하시설물 내부에서 촬영하는 드론 모습. (사진 = 성남시)

시는 해당 사업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우수사업, 2023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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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계자는 “드론이라는 4차 산업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드론과 공간정보 활용 분야를 발굴·연계해 안전한 미래도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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