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지난 18일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방문해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이 날 강도형 장관은 김성 장흥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함께 장흥군 바이오산업단지 내 순수해작(대표 민경호)에서 공장 현황 설명과 가공·유통 시스템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김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순수해작은 조미김 생산을 중심으로 올 해 상반기에 약 88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약 6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장흥군은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에서 2024년도 사업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가공·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장흥군이 앞으로 친환경 김 산업의 전초 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C-MSC 국제인증 취득 등 친환경 수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