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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삼성전자 · 정부, 美 ITC 갤럭시 수입금지 조치에 유감표명” 등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10 08:20 KRD2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윈도XP #마이크로소프트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갤럭시S2 등 일부 제품에 대해 내린 미국내 수입금지 조치를 오바마 대통령이 수용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성명을 내고 수입금지 조치가 받아들여 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시장에서의 경쟁과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제한하는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항고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번에 미국내 수입금지가 결정된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S와 S2,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탭 등 4가지인데요. 업계에서는 이들 제품이 출시된지 2년이 넘은 구형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S4와 노트3 등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상품은 애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분쟁 대상 제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판매가 가능합니다.

▲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도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 애플이 휴대용 통신기기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상호 간 특허침해 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려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애플의 삼성전자 표준특허 침해 사실을 인정하며 수입금지 결정을 한 데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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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원짜리, 5원짜리 동전 본적 있으신가요? 저는 뭐든 모으는 것이 취미라, 1원짜리 동전도 화폐 앨범에 모아놓고 있습니다. 5원은 본적은 있지만 갖고 있진 않구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1원, 5원 동전을 본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기억이 희미할 것 입니다.

현재 1원짜리와 5원짜리 동전은 8년째 발행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6년부터 1원과 5원짜리 동전은 일반 유통 물량으로는 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8월 말 기준으로 시중에 풀려있는 1원짜리는 5억 5800만 개, 5원짜리는 2억 1500만 개로 상당수는 저금통이나 서랍 속에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행은, 법정 통화인 만큼 필요하면 새로 만들어 유통할 수 있지만 이미 오래전에 국고금 수납 때도 10원 미만은 계산에서 제외하기로 한 만큼 쓸모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화폐박물관에서 파는 기념품용 주화세트에 들어가는 용도로만 1원과 5원 동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소장하고 있다면, 액면가보다 훨씬 높은 가치가 될 수 있으니 저금통, 서랍 잘 찾아보세요.

▲ 저는 사무실은 윈도7, 노트북과 집 데스크탑은 윈도XP를 씁니다. 저 외에도 우리나라의 약 1000만대가 아직 XP를 쓰고 있다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XP에 대한 지원 종료시점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운영체제 변경을 당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료를 내고 우리나라의 PC 990만대 이상이 아직 XP를 사용하고 있다며 상위 윈도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4월 8일 이후에는 XP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나 최신 드라이버 지원 등이 되지 않아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시절, 편의점 야간 근무를 했었는데, 편의점 위치마다 다르지만 야간에 손님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기세랑 인건비는 어떻게 감당할까란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24시간 편의점이라도 심야시간 매출이 저조하면 오전 1시부터 7시 사이 점포 문을 닫을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심야 영업시간 단축과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편의점 가맹점주의 자살이 잇따르고 가맹본부의 횡포가 사회이슈화한 가운데 국회는 지난 7월 매출저조 점포에 대한 24시간 영업강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가맹사업법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 올해 2~8월 공공기관을 사칭해 차단된 ‘해외 보이스피싱’ 건수가 25만4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관별 발신번호 차단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국민은행’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기관 발신번호를 사칭한 건수는 23만1706건, 경찰청, 대검찰청 등 공공기관 번호 사칭한 건수는 1만5050건 등 총 25만4567건 이었습니다. 국민은행 다음으로 많았던 곳은 ‘전북은행’(9만6159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2만3172건) 순이었습니다. ‘114안내번호’를 차단한 건수도 7744건으로 전화 수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범하게도 경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도 많았습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경찰청’이 총 8548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공공기관 번호를 사칭한 해외 보이스피싱 차단건수인 1만5050건의 57%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검찰청’이 2145건, ‘국회사무처’가 1626건, ‘우정사업본부’가 1096건이었습니다. 현재 KT 등 국제기간통신사업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국내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전화번호를 넘겨받아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이 번호에 해당할 경우 발신을 차단시키고 있습니다.

NSP통신 도남선입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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