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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아프리카 지역 “지식사회로의 전환 기반 마련”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0-08 12:48 KRD7
#ARIPO #코이카 #지식사회 #현대화 #특허행정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코이카는 지난 7일 오전(현지 시간) 짐바브웨 하라레 ARIPO 본부에서 아프리카 지식재산권 지역기구(African Regional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이하 ARIPO)의 특허 행정 전산 인프라 개선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특허행정 현대화와 지식사회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몽골, 아제르바이잔 등에 1998년부터 특허 행정 시스템 구축과 선진 특허 행정 기술 전수를 위한 원조를 실시해왔다.

이번 사업은 ARIPO 웹기반 특허 행정 자동화 등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IP 관련 기자재 지원, 전문가 파견 등 현지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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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코이카는 ARIPO 내 특허행정 전산화와 18개 회원국의 특허행정 절차의 일원화, 전산실 및 서버, 행정지원 전산장비 제공을 통한 최신 정보 인프라 구축 등 한국의 선진 특허행정 제도와 정보화 경험을 전함으로써 아프리카가 지식사회로 전환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RIPO(사무총장 Femando dos SANTO)는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 지역의 균형발전과 외국기업의 특허공세 심화에 대응해 아프리카 지식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의 무상원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류광철 주짐바브웨대사는 “ARIPO 정보화 개선이 향후 외국 기업의 진출 기회로 이어져 아프리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보의 메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병선 코이카 모잠비크사무소장은 “ARIPO 시스템 현대화가 지속적이고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특허청과 지식재산권 관련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상호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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