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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아산과 격렬한 공방전 끝에 3-3 무승부…5경기 무패 행진 이어가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7-08 16:4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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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FC 정한철 선수가 득점하는 모습. (사진 = 김포FC)
김포FC 정한철 선수가 득점하는 모습. (사진 = 김포FC)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3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김포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시즌 21라운드 경기에서 아산과의 난타전을 벌인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리그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김포는 루이스와 플라나가 최전방에 위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중원에는 서재민, 채프먼, 브루노, 최재훈, 임준우가 자리 잡았고, 수비 라인은 박경록, 이용혁, 김민호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맡았으며 용병 선수 전원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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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루이스는 여러 차례 아산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 동안 아산은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 등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브루노가 따낸 페널티킥을 루이스가 성공시키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장윤호가 교체 투입되며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13분 브루노에게 찾아온 동점골 기회는 아쉽게 빗나갔고 서재민의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김포는 공격 라인을 높이며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후반전 중반 아산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 나갔으나 플라나는 후반 34분 터닝슛으로 응수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긴박하게 진행됐고 종료 직전에 정한철이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김포는 이번 무승부로 리그 성적이 8승 6무 5패(승점 30)로 상승하며 리그 순위 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 후 고정운 감독은"초반에 쉬운 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까지 터트리며 김포만의 축구, 고정운이 요구하는 축구를 했기 때문에 김포 시민들, 골든크루 서포터즈들한테도 굉장히 감동적인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FC는 오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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