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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3일 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하고 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상담을 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주관하고 수원시·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한 합동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또 폭염 시 현장 노동자들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권고했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물리치료사·간호사도 건설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노동자들의 기초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우울증 상담 등을 진행했다. 현장노동자 30여 명이 건강상담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혹서기에 온열질환이 발생하거나 집중력 부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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