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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31개 시·군 대상 공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7-03 15: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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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성별·연령·장애 여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

NSP통신-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 공모 신청 안내 포스터. (이미지 = 경기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 공모 신청 안내 포스터. (이미지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이 필요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씩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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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원씩 총사업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밀집 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및 가로공간 ▲내·외부 접근, 이동안전 및 위생·편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공건축물 ▲관광, 놀이, 체육시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원 공간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다.

신청 대상지는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

2025년에는 물리적 장애물 제거 단계를 넘어 생활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 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자인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인구 증가 등 사회환경의 변화로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도민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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