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이 지난 26일 익산 웨스턴라이프에서 ‘2024 LINC3.0 가족회사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을 부제로 가족회사 임직원 및 원광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및 LINC3.0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행사는 기업협업지원센터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글로컬대학 준비상황과 주요 내용을 소개했으며, 올해 우수 가족회사로 선정된 넥스트 주식회사(대표 강양규)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의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 의미와 실천과제’, 한국산학연협회 한종훈 팀장의 ‘기업성장을 위한 R&D 사업소개 및 선정전략’ 특강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XR ICC의 산업재난 비상 대응 직무훈련 VR 체험도 진행됐다.
박성태 총장은 “LINC3.0사업단이 지역 미래 산업 기반 현장 친화형 인재를 육성해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글로컬대학뿐만 아니라 2025년 도입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산업체 수요 기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2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우수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노력해 준 산업체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성과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RISE 사업에서도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가족회사는 올해 6월 현재 총 325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협력 지원사업 및 성과 활용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산·학·연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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