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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4일부터 11일간 제23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기간 불법 몽골텐트 문제를 지적했다.
또 최근 공무원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 문제를 혼용무도(混用無道)에 빗대 비판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는 한편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는 오는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이번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시정 질문 및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회의는 4일, 12일, 13일, 14일 네 차례 개최되며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5일,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는 10일, 11일 2일간 진행된다. 시정질문은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대한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안 △여수시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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