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미국 정책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수 변동으로 이어지나 방향성 요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업종은 전기차, 바이오, 자동차 및 부품, 조선 및 기자재 등에 대한 선별적 대응이 전망된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됐다. 전일 글로벌 증시 상승과 함께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 규모가 확대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중소형 종목은 상대적 강세 보이며 대형주와 키맞추기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23일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월 들어 7조 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원화 강세)했다. 업종에서는 유통,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강세를, 통신, 보험, 건설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조선주는 원화강세구간에서 선가 상승, 수주 증가에 이은 주가 상승 했다는 분석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이 동반 상승했다.

리홈쿠첸(014470)은 중국 전기밥솥 시장 성장에 따른 수출 기대감에 상승했다. 윈스테크넷(136540)은 내년도 일본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전망에 상승했다.

컴투스(079340)는 게임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를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우선주는 최근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인 우선주들 단기 상승 피로감에 동반 급락했다.

CJ E&M(130960)는 올들어 두 번째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했다. 금호산업(002990)은 채권단 주식 매각제한이 해제되며 물량부담 우려에 하락했다.

효성(004800)은 세무당국이 탈세혐의로 조석래 효성 회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7일 코스피(KOSPI) 2,011.8(0.22%), 코스닥(KOSDAQ) 537.5(0.88%), 선물 265.5(-0.04%)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5.1(0.15%), 원/엔 10.9(-0.27%), 엔/달러 98.6(0.41%), 달러/유로 1.3499(0.07%)로 마감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