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다니엘(대표 백은정, 경주시)이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2024년 해양장비 국산화 개발 및 신기술 인증 지원사업’ 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원사업으로, IP(지식재산) 기반 융·복합 컨설팅 제공을 통해 강한특허 창출과 더불어 수혜기업의 보유기술을 핵심자원으로 하는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립으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시장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니엘은 2024년도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으로, 일선 소방현장에서 사용되는 공기호흡기에 산소분압(PO2) 정밀제어기술을 적용하여 화재진압시 주변의 급격한 온도상승에 따라 공기호흡기의 산소분압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함으로써,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함은 물론 원활한 화재진압 활동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호흡장치 분야의 기술기반 선도기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생체신호 기반 산소분압 조절 메커니즘 관련 통합 설계기술과 호흡기 센서 및 솔레노이드 밸브간 제어기술 등 산소분압 정밀제어기술 기반의 원격지 모니터링 통합제어 기술개발에 관한 지식재산권 분석과 함께 공기호흡기 분야에 관한 폭넓은 IP-R&D 기술 및 경영전략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특히, 다니엘은 산소분압 정밀제어 기술력에 관한 기업 보유 기술력의 경쟁우위를 인정받아 최근 ‘2024년 해양장비 국산화 개발 및 신기술 인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고, 어선이나 낚시 및 해양 레저스포츠 등에서 발생되는 익사사고 방지를 위한 수중 비상호흡장치 개발관련 R/D(연구개발) 사업자금으로 약 6천만 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다니엘의 경우 2024년도 소방 신기술·신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로 금번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서는 소방 신기술·신제품 등록관련 법률요건 핵심현안을 비롯한 구비서류 검토 등 소방 신기술·제품 등록을 위한 맞춤형 전략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식재산 전략컨설팅을 기반으로 대상기술 기반 핵심특허 창출은 물론 STP(시장세분화, 표적시장선정, 포지셔닝확립) 전략수립 등 수혜기업의 신청기술과 대상제품이 관련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