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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ESG

코웨이, 동반성장으로 다양한 ESG프로젝트 만든다

NSP통신, 정애경 기자, 2024-05-13 07:16 KRX9EM
#코웨이(021240) #동반성장 #ESG경영 #3R #다양성제고

지속적인 기술교류로 동반성장 상생협력
사회공헌 뛰어 넘어 사회적 책임실현

NSP통신-신사옥 조감도 사진. (사진=코웨이)
신사옥 조감도 사진. (사진=코웨이)

(서울=NSP통신) 정애경 기자 = 코웨이가 택한 ESG 전략 핵심은 ‘동반성장’이다. 코웨이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공유하고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데 공을 들였다. 코웨이는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점자를 부착했으며 음성 인식 안내 서비스도 제공했다.

협력사뿐만 아니라 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제고한 인사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했다. 물빛소리 합창단과 블루휠스 휠체어 농구단을 창단해 장애인의 사회 활동 범위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 동반성장의 핵심은 기술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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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 활동으로 파트너사 혁신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파트너사 간 기술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행사다. 지난달 코웨이는 파트너사 혁신대회를 개최해 아이디어,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기술, 4가지 주제로 파트너사의 우수한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코웨이 연구개발 관련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코웨이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 대표적인 예로 스마트 진단 기능과 아이오케어(IoCare) 원격제어 서비스가 있다.

AI 스마트진단을 활용하면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문제가 감지되면 회사 서버로 바로 전달돼 원격 진단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스마트 진단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필터 센싱을 정수기에 탑재했다. 스마트 진단시스템으로 정수기 필터 수명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교체 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아이오케어(IoCare) 서비스는 고객에게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격제어 서비스다. 앱으로 제품 사용 현황과 제품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원격 제어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아이오케어 서비스를 활용한 대표적인 예로 48시간 동안 정수기 미사용 시 특정인에게 연락이 가도록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AR 카탈로그 앱 서비스도 론칭해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제품이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는지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모바일 화면으로 제품위치를 조정하고 배치할 수 있다. 코웨이는 시각장애인들도 고려해 비데 점자 안내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비데 점자 스티커를 조작부에 부착하고 음성 사용설명서도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NSP통신-서장원 코웨이 대표. (사진=코웨이)
서장원 코웨이 대표. (사진=코웨이)

◆ 3R로 탄소중립 실천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비전으로 ‘Company caring for better Earth’을 내세웠다.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코웨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3R(줄이기·재사용·재활용) 전략으로 제품에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 양을 줄이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 대체해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코웨이 안마의자(MC-SC01)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시트를 부착해 재활용률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그린스타(Green Star)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이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그린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데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커버도 있다. 코웨이는 비데 제품에 있는 플라스틱 5% 정도를 순환원료로 적용했다. 또 공기 청정기 내 장착돼있는 단계별 필터 중 일부를 분리 배출, 재활용이 용이한 필터로 교체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매트리스 커버는 국제 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를 획득한 리젠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 스티로폼을 줄일 수 있는 에어셀 쿠션도 도입했다. 에어셀은 얇은 비닐 재질에 공기를 주입하는 구조로 돼있으며 기존 스트로폼과 동일한 수준의 완충 효과로 운송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부피를 120분의 1로 줄여준다. 먼지·잔여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분리배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웨이가 꾸준히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환경인증을 획득한 결과 2022년 친환경 제품인증 비율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NSP통신-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사진=코웨이)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사진=코웨이)

◆ 장애인 직접고용 등 다양성 제고한 인사제도 도입

코웨이는 다양성을 제고한 인사제도를 도입해 장애인 고용 증진에 나섰다. 장애인 직원은 지난 2018년 0명에서 2022년 102명으로 늘어났다.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022년 코웨이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공연활동을 지원했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지속적인 사회 및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급여와 건강검진이나 복지 포인트 등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창단식 공연, 구로구청 신도림 다락방 콘서트, 임직원 런치콘서트, 동행누리축제 등 여러 무대에 올랐다. 물빛소리 합창단 단원은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단순 모임이 아닌 직업 활동이라는 점이 특별해 보인다”고 말했다.

휠체어를 타고 운동하는 블루휠스 휠체어 농구단도 있다. 코웨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블루휠스 휠체어 농구단을 창단했다.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운동용품 및 훈련 장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선수 전원 13명이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농구 활동 등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며 “향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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