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KT는 9일 오후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고 높은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 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Expert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Professional 트랙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앞서 KT는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의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한편 KT가 사내에서 개인전 방식의 코딩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의 열의도 뜨거웠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본사에서 각 광역본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에서 참여해 코딩 실력을 겨뤘다.
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진영심 상무는 “AI 리터러시는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고 갖춰야할 중요한 무기”라며 “AICT 컴퍼니 KT의 일원으로 전 구성원이 우수한 AX 역량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