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이 3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시가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회장 양승현)가 주관해 지난해 5월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됐다.
동절기 휴장기간을 거친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작년과 달라진 야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를 위해 매대운영자 모집·선정 후 선진지 견학, 컨설팅을 통해 음식의 질을 높였고 위생·친절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행사로 운영되고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벤트를 기획·운영한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개장행사는 없으며 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양승현 회장은 “야시장 재개장을 기념하고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밤나들이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다양한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이 가득한 오감이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야간관광지로의 자리매김에 더욱 매진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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