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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향 갈때 타고 싶은 차 짐 많이 싣는 ‘SUV·승합차’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9-17 13: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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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지난 8월 성인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는?’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UV/승합차가 37.9%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대형차(30.8%), 중형차(21.8%)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SUV/승합차를 선택한 응답자 대부분은 4인 이상 가족이 많은 짐을 싣고 가기에 가장 적합한 차종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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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는 부모님이나 친척 어른들께 드릴 선물을 싣거나 탑승 인원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어 실내 공간과 좌석이 넉넉한 SUV나 승합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승합차의 경우 도로교통법상 9인승 이상 차량에 6명 이상이 탑승하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다.

“자녀 2명과 아내까지 총 4명이 이동하려면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한 SUV가 필요하다”, “긴 연휴를 이용해 차례를 지낸 후 고향 근처에서 가족들과 여행할 계획이라 짐이 많다”, “명절에는 막힌 도로에서 시간을 버리지 않고 버스전용차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승합차를 이용한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SUV/승합차 모델 중에서는 쌍용 코란도, 기아 카니발, 미니 페이스맨 등이 응답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대형차는 연세가 많은 부모님도 장거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승차감은 물론 대형 세단이 주는 중후함과 멋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대형차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현대 에쿠스, 현대 그랜저, 기아 K9을 주로 선호했다.

3위 중형차 역시 장시간 운전에 적합한 정숙성과 안정성, 승차감 등이 선호 이유로 꼽혔다.

중형차 중에서 현대 i40, BMW 5시리즈, 기아 K5 등이 주로 언급됐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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