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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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자립기반 지원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2024년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발규모는 10명으로 공고일 기준 정읍에 거주하고, 18~45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정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가 2022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3년간 최대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가는 모집 기간 내에 구비서류를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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