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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외국인 매수 속에 코스피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내수, 중소형, 자동차, 조선 기자재 부품주에 대한 대응 전략이 예상된다.

9월 선물은 만기일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외국인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9891억원 순매수됐다.

최근 강세 보인 철강, 조선 등 경기민감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 음식료, 제약 등 내수 관련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9월 금통위 기준금리 2.50%로 4개월 연속 동결했다. 하반기 경기 전망 크게 바뀌지 않아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정책 스탠스 변화를 주기가 부담스러운 환경이다.

업종에서는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강세를, 철강, 기계, 운수장비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성형시장 고성장 전망에 메디톡신 매출 호조 기대감에 상승했다. GKL(114090)은 3분기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고치 전망과 신임 CEO 선임 기대감에 상승했다.

NAVER(035420)는 페이스북 신고가 경신 소식과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분석에 상승했다. 베이직하우스(084870) 3, 4분기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했다.

이와 달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삼성의 OLED 투자 지연 우려로 하락했다. POSCO(005490)는 재무건정성 강화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8000억 자사주 처분 소식에 하락했다.

STX그룹주는 법정관리 중인 STX팬오션은 연내 직원 수를 최대 30% 가량 줄일 계획이라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12일 코스피(KOSPI) 2,004.1(0.01%), 코스닥(KOSDAQ) 529.6(0.05%), 선물262.4(0.15%)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6.5(-0.22%), 원/엔 10.9(-0.45%), 엔/달러 99.3(0.61%), 달러/유로 1.3309(-0.0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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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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