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시장 심규언)이 30일부터 동해시티투어버스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22년 첫 운행을 시작해 2년간 7724명이 이용한 동해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단돈 5000원이면 주요 관광지 10곳에 설치된 정류장을 통해 편리하고 자유롭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올해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묵호역을 시작으로 동쪽바다중앙시장묵호항여객터미널→묵호시장·수변공원→망상해변정류장→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천곡로터리삼성아파트→천곡황금박쥐동굴→무릉별유천지→무릉계곡→추암해변→감추사정류장(한섬해변)→묵호역으로 도착하는 순환형 형태로 12월 22일까지 1일 7회 운행된다.
단 마지막 7회차는 숙박객의 편의를 위해 천곡로터리까지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6시 44분까지다.
재단은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과 함께 리뷰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 만족도를 높일 계획으로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모습과 탑승권 팔찌 사진 등 2장을 예약 사이트 리뷰 코너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300명과 동해시티투어버스 설문조사에 참여한 4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각각 4000원과 3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예약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동해문화관광재단’을 검색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카드결제를 통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 5000원, 4세~고등학생 3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며 버스 탑승 후 탑승권 팔찌를 받아 착용하면 1일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동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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