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억 355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노동시장의 고유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과 고용 창출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 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 ▲무안형 취업지원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사업 ▲IT/3D 취업 창업 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예비창업자, 매출액이 3억 원 미만인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상품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안형 취업지원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진단 및 채용 고도화를 통해 구인기업의 빈일자리를 해소하고 관련 빈일자리 맞춤형 알선 및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로 관내 고용시장의 안정적 구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IT/3D 취업 창업 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초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강사를 양성 및 관련 심화 교육 연계를 통해 IT/3D 관련 산업의 기술인력과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오는 5월까지 사업대상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9개월여간 사업이 진행되며 사업 종료 시에 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지역 일자리 현안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꾸준한 사업점검과 평가를 통해 사업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고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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