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전직 지방의원들이 지난 9일 한자리에 모여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전직 지방의원 20명은 권향엽 후보야말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심판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준비된 인물임을 강조하며, 권향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직 지방의원들은 지난 2일 중앙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보수언론들의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차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자 중앙당에 공천 철회와 경선을 요구한 것은 일부 여·야 정치인들이 공천받기 위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혈안이 되어버린 현실과 비교할 때, ‘선당후사’의 통 큰 결단이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는 결국 권향엽 예비후보의 진정성과 당당함이 지역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압도적으로 승리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민심은 현역 교체이다”며 “숱한 지역 현안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무능력한 정치를 앞으로 4년 동안 또다시 지켜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에는 법조인 출신의 국회의원은 차고 넘치지만, 권향엽 예비후보처럼 ‘청와대’, ‘국회’, ‘중앙당’에서 풍부한 국정 경험과 실력을 쌓아 온 ‘삼박자 정치인’은 찾아보기가 어렵다”며 “국회의원 수습기간이 필요 없이 우리지역과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다”고 설명했다.
전직 지방의원들은 “권향엽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중앙정치에서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에서도 시장·군수, 지방의원 등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수 있는 사람이다”며 3월 15~16일 경선에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전 지방의원은 한근석 전)전라남도의회 의원, 정정섭 전)전남도의회 의원, 김길용 전)전남도의회 의원, 정옥님 전)전남도의회 의원, 정인균 전)곡성군의회 의장, 김종국 전)곡성군의회 의장, 정병휘 전)순천시의회 의장, 박노신 전)광양시의회 의장, 이정문 전)광양시의회 의장, 김성희 전)광양시의회 의장, 진수화 전)광양시의회 의장, 박영근 전)구례군의회 의장, 정현완 전)광양시의회 부의장, 강대광 전)곡성군의회 부의장, 이기연 전)광양시의회 부의장, 이승옥 전)구례군의회 부의장, 김길문 전)광양시의회 의원, 김영심 전)광양시의회 의원, 이혜경 전)광양시의회 의원, 이형선 전)광양시의회 의원, (이상 20명, 무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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