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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남 민주당 오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20년 만의 후보 경선 호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2-28 19:1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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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신남 더불어민주당 오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 이신남 선거사무소)
이신남 더불어민주당 오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 이신남 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신남 더불어민주당 오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오늘 오산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한다는 당의 발표가 있었다”며 “아직 전략공천일지 전략경선일지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혹여나 당에서 전략공천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1년 넘게 착실히 밭을 일궈온 후보자로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오산은 반드시 경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그는 “지난 20년 민주당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 왔음에도 단 한 번도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이 없었던 곳이 이곳 오산”이라면서 “내 손으로 내 당의 국회의원 후보를 직접 선출하는 것이 왜 오산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일이 돼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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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선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오산 정치의 수준과 품격을 땅에 떨어뜨려온 기존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지난 20년 민주당을 향한 오산의 압도적인 지지의 결과가 만약 전략공천에 이른다면 기존 오산 정치인들부터 대오각성 하고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권과 기득권을 누려온 이들 모두 민주당과 지역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라”면서 “견리사의의 마음으로 헌애살수 하셔야 한다”로 밝혔다.

이 후보는 “당에도 간절히 요청한다”며 “오산에는 축제가 필요하고 20년 만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이라는 축제를 막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 축제가 총선 압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결기 있게 싸우고 지역 텃밭을 일꾼 후보들에게 경선의 기회를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참여할수록 강해진다”면서 “투표는 참여의 최소한이고 참여만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민주당다울 수 있는 최소한이 바로 참여이고 경선이며. 가장 민주당다운 방식으로 정권심판과 총선승리를 이룰 수 있게 해달라”면서 “위대한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는 참여하는 사람이 주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신남 예비후보는 “간절히 말씀 드리건대 오산의 당원과 지지자를 손님으로 취급하지 말고 우리당의 주인으로 모셔주시기 바란다”면서 “그게 지난 20년 절대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온 오산 당원과 지지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고 예의이며 20년 만의 경선을 오산의 모든 당원과 지지자가 간절히 앙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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