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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증시 “코스피, 1924, 코스닥 525, 원달러환율 1100원 50전 마감”

코스피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192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8포인트 상승한 5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9원 50전 내린 달러당 1100원 50전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스2] 금융 “금투협, ‘관료출신 인사’ ‘초호화 전관예우’ 논란일 듯”

금융투자협회가 정부기관 출신 관료인사에 초호화 전관예우 등으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2일 국회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이 2013년 국정감사 답변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투자협회의 불합리한 퇴직관료 인사관행과 조직내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 상근부회장 선임 절차가 총회에서 형식상 처리되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나치게 많은 연봉과 성과급 지급도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퇴직후 1년간 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으로만 규정 돼 있는 전임 회장에게도 월 500만 원의 급여와 개인비서 지원 등 초호화 전관예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뉴스3] 경제 “스마트폰 ‘터치패스’로 고속도로 통행료 결재”

한국도로공사는 신한카드 LG 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터치패스방식이며, 아직까지는 LG유플러스 LTE에 가입된 NFC 태그기술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에 한해 일반차로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심을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유심으로 교체한 후, 신한 후불 하이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모바일 후불하이패스카드 앱을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아야 합니다.


[뉴스4] 사회 “경찰, 부산대 여대생 성폭행 용의자 구속영장 신청”

부산대 여자 기숙사 성폭행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부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김모(19)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술을 마신 뒤 성적 충동을 이기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사건 발생 직전 기숙사에서 성폭행 미수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비원과 조교 3명에 대해 징계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스5] 날씨 “제17호 태풍 도라지 북상...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

제17호 태풍 도라지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도라지는 소형급의 약한 태풍이지만 내일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풍랑 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는 시기는 주말쯤으로 예상되고, 북상하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상 NSP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이승현 PD bluelsh78@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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