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월 14일까지 청년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성원의 50% 이상은 광명시 거주자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증서전달 및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모임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중심으로 ESG 등 사회문제를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팀,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201개 팀 1천 69명의 청년이 지원받아 활동했으며 이들은 독립영화·출판 활동, 뮤지컬·밴드 공연 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활동, 도시재생지역 사진 기록·전시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 문화 예술, 취․창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공간 조성·운영 ▲청년기본소득 지원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청년면접정장 대여 ▲청년정책 워크숍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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