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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가, 3분기 실적보단 9월 윈드러너 성과 관건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8-27 00:3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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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위메이드(112040)의 해외진출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9월 중순 이전에 ‘윈드러너’의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카카오 게임센터와 유사한 모델에 페이스북의 프로모션, 광고, 홍보 등의 역할이 가미된 라이트 퍼블리싱(Light publishing)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이 북미·유럽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가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고 윈드러너가 초기 게임 커뮤니티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게임인 만큼, 소기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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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와 같이 ‘달을삼킨늑대’가 중국 텐센트(Tencent)의 게임센터를 통해 11월 정도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새로운 사실은 이 게임이 텐센트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버젼으로 접근된다는 점이다. 이미 접근성 높은 유저기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흥행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텐센트의 경우 게임센터가 위챗(Wechat) 뿐만 아니라 QQ메신저 가입자를 아우르는 통합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론칭에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텐센트를 중심으로 중국의 게임 퍼블리셔들은 라이트게임(light game)은 자체개발이나 로컬 소싱(local sourcing)에 나서고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는 해비 게임(heavy game)을 소싱할 것으로 전망돼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풍부한 위메이드의 중국서비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윈드러너의 일본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이를 위메이드가 순매출로 인식하는 만큼 전체매출의 흐름과 이익기여도의 흐름은 일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8월 중순 론칭된 달을삼킨늑대의 흥행도 9월초 사용자들의 지출규모를 확인한 이후에 그 성과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9월 라인업이 7~8월대비 상대적으로 질적으로 양호한 만큼 전체적인 실적에 대한 평가는 9월 중순 이후에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3분기 실적보다는 9월 중 진행될 페이스북을 통한 윈드러너 서비스의 성과에 좌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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