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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브라질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오는 30일 발표된다.

지난 1분기에 비해 추가 반등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성장률 둔화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지난 6월 이후 기업 및 소비심리지수가 급락했고, 고용시장이 추가로 둔화됐으며 4월 이후 상승한 금리 의 영향 등으로 이번 3분기 성장률은 0%대로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27~28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브라질은 지난 8월 중순까지 6.15%에 달하는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외자유출 우려 등으로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의 현재 기준금리는 8.5%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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