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 12개 사회단체는 사회단체 회원 및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총 810만 원(현금 680만 원, 현물 130만 원)으로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180만 원) ▲통장협의회(5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100만 원) ▲입주자대표회의(50만 원) ▲발전협의회(50만 원) ▲체육회(50만 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20만 원) ▲새마을부녀회(30만 원) ▲바르게살기협의회(50만 원) ▲자율방법대(80만 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50만 원) ▲금호동사무소(100만 원)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해주신 금호동 12개 사회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는 금호동 사회단체가 갑진년 새해 훈훈한 감동으로 전해져 온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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