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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종 신작 출시 예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1-08 14:31 KRX7
#위메이드커넥트 #프리프유니버스 #아틀란스토리 #용녀키우기 #로스트소드

2024년 라인업은 위메이드커넥트와 IP 원저작권자, 자회사, 외부 개발사 등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것 특징…캐주얼 1종, RPG 6종 준비

NSP통신- (이미지 = 위메이드커넥트)
(이미지 = 위메이드커넥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2024년 출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캐주얼 1종, RPG 6종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올해 신작 출시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외부 및 자체 IP 활용 등 다양한 배경의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대표 김현수)과 함께 선보일 HTML5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퍼블리싱 참여로 흥행 구도를 굳힌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아이템 8000여개, 56개 던전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형 MMORPG로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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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글로벌 유명 게임 IP ‘미르의 전설’을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RPG에 특화된 플레이웍스의 개발과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비스로 상반기에 출시된다. 모바일 무협 MMORPG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미르의전설2: 기연은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으로 20년이 넘는 미르 IP의 역사, 감성을 계승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역시 개발사 코드캣(대표 김제헌)과 위메이드커넥트의 협업 속에 상반기 출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육성과 액션, 그래픽, 유명 성우진의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서브컬처 RPG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형 RPG 장르와 함께 방치형 장르 역시 위메이드커넥트의 핵심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엔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팔라딘 키우기는 방치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터치 기반의 합성 시스템을 접목한 작품이며 2분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 위메이드커넥트가 발굴한 유망 개발사 지부스트(대표 이주녕)의 용녀키우기는 집순이 용녀의 모험 이야기를 3D 그래픽과 멀티 배틀로 즐기는 방치형 RPG로 인디 게임사 특유의 개성을 선보일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위메이드커넥트가 자사의 대표 IP 확장을 위해 준비한 신작 라인업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2014년 출시돼 호평 받았던 대표작 아틀란스토리는 민트스튜디오의 개발을 통해 10년 만의 IP 리메이크를 콘셉트로 동명의 HTML5 기반 턴제 RPG로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작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새로운 힐링 트렌드를 선보일 작품으로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올해 준비한 신작들은 대형 게임사와 초대형 게임 쏠림이 강했던 국내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업계의 활력을 더할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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