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제20대·제21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신임임원 소개, 시루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임 이옥화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마무리한 최계숙 회장은 “지난 6년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옥화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영양군지회 사무국장,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장, 장계향 선양회 감사,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의 활동을 이어받아 여성이 주체가 되어 권익신장 향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해 새출발을 하는 제21대 이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님께 축하를 전하며, 휴수동행(携手同行)하며 함께 나아가는 영양군여성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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