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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외 게임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시적으로 정리한 백서가 출간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기구)는 두 번째 GSOK 정책백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발간된 ‘GSOK 정책백서-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은 1972년 출시된 동전투입식 게임 ‘퐁(Pong)’ 이후 50여 년 사이 변화해 온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살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서는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변천사와 이에 연계되는 경제학을 설명한다. 또 게임산업 최초 비즈니스 모델인 동전투입식부터 패키지 판매, 종량제와 정량제, 부분유료화, 온라인 패키지와 DLC 판매, PC방(B2B 비즈니스 모델), 확률형 아이템, 모바일 게임 월정액 서비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구독 서비스, 배틀 패스, 인 게임 광고와 NFT 모델까지 적절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 황성기 의장은 이번 백서가 “게임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변천을 살펴보면,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서 게임이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과거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게임과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단초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구는 2023년 5월 ‘강제적 셧다운제의 도입부터 폐지까지’를 펴낸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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