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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NHN(대표 최휘영)의 네이버는 웹캠 전문제조업체 알파캠(대표 성정두)과 함께 ‘그린윈도우’ 검색창 모양의 PC카메라 ‘네이버캠’을 선보였다.

이번 네이버캠 출시는 VoIP 서비스인 네이버폰의 서비스 연동과 네이버의 비쥬얼 모티브인 그린윈도우의 브랜드 확장 차원에서 알파캠과 브랜드 제휴를 맺었다.

제조와 판매, AS는 모두 알파캠이 담당한다. 브랜드 사용 비용은 전액 해피빈에 기부할 예정이다.

네이버캠은 ‘네이버캠’과 UVC(USB Video Class)를 지원해 USB 포트에 연결만 하면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캠 플러스’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해상도는 640x480 픽셀, 동영상 30만 화소, 내장 마이크를 지원한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용의 듀얼스탠드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네이버캠 플러스의 경우 정지영상 최대 130만 화소 지원, 그린윈도우 프레임 발광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네이버캠이 3만5000원, 네이버캠 플러스가 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