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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이 20일 제5회 대한민국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축사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정보보호 컨퍼런스(Secure Korea 2013)참석해 사이버 보안문제는 국가안보에 직결돼 있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이버 보안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은 물론 국가안보에 직결되어 있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디지털 경제시대의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보보호와 해킹보안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즉 정보통신기술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면서 “정부는 통찰력 있는 장기정책을 수립하고 학계와 산업계는 기술혁신에 기반을 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장은 “앞으로 국회의장으로서 정보보호 문제에 다른 어느 분야보다 우선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주제로 국회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의원 서상기)과 사단법인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가 공동주최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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