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중일이스포츠대회

日 종합 우승 차지…에이펙스·이풋볼 종목 우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2-18 14:07 KRX2
#한중일이스포츠대회 #日종합우승 #에이펙스 #이풋볼 #리그오브레전드

중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서 각각 우승

NSP통신-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동아시아 국가 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일본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등 4개 종목이 진행됐다.

일본은 4개 종목 중 2개 종목 이풋볼과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강세를 보이며 총점 3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한국은 LoL 종목에서 우승했지만 주최 추천종목 순위로 중국이 2위, 한국이 3위를 기록했다.

G03-8236672469

먼저 이풋볼은 일본과 중국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일본이 화려한 기술과 지역 장악 등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이풋볼 종목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MVP로는 일본의 ‘Richy’ ‘류이치로 리키타케’ 선수가 선정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맞붙었다. 한국은 예선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모으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1매치에서는 불리했던 상황을 돌파 능력으로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결선 2매치부터 중국이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매치에는 중국이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플레이를 통해 우승을 따냈다. MVP로는 중국의 ‘98k’ 수아오린 선수가 선정됐다.

LoL 종목 결선에서는 한국이 우승했다. 한국팀은 결선 1세트에서 교전을 바탕으로 경기를 리드했으며, 2세트에서는 불리했던 구도를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LoL 종목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Calix’ 선현민 선수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에서는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과의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하며 결선에서 일본과 대결했지만, 일본이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 강국다운 경기력으로 1, 2매치 모두 승리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MVP로는 일본의 ‘HammerDrill’ 무카이 유키 선수가 선정됐다.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아울러 대회 현장에는 ▲배틀오브스쿨 LoL 학교 대항전 ▲아빠의청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 대회 ▲ECEA 게임 체험존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이스포츠 팝업스토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00여 명의 현장 관람객이 대회를 방문했다.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이스포츠 생태계를 형성하고, 한중일간 우호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3개국 선수단이 모두 참가하는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개최지 유치를 통해 여수가 선정됐다.

한편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했으며, 우리금융그룹, 기아,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 시디즈, 대한항공, 팀스노우볼 등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사와 공식 모니터 공급 기업 MSI가 후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