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연차별 계획 추진에 대한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그간의 노력이 보건복지부의 전국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경북도의 우수기관 ‘특별상’ 수상과 함께 기초지자체에서는 포항시, 의성군, 칠곡군이 모두 우수기관 ‘우수상’ 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 경북 실현’ 을 목표로 9개의 추진 전략과 44개 세부사업, 10개의 중점 추진사업을 수행하여 민관협력 활성화와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적극 대응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이웃사촌복지 추진체계 구축 ▲농촌혁신형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강화 ▲마을돌봄터 운영 등을 통해 경북 여건에 맞는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민·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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