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오는 12월 28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8일 쿠키런: 킹덤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채널을 통해 출시 일정과 예정된 주요 브랜드 협업,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연말 시즌에 맞춰 유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분위기의 티징 포스터로 중국 현지 콘텐츠를 예고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공식 소셜 채널에서는 현지화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규 중국풍 스토리 콘텐츠, 중국 최대 과자·유제품 브랜드인 ‘왕왕(旺旺)’과의 협업으로 등장하는 콜라보 쿠키와 데코 등 현지 기대감을 높이는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사전 예약자 수 530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4일부터는 게임 완성도와 기술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마지막 유저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첫 날에는 유저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의 안드로이드와 iOS 예약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유저 테스트에 이어 또다시 주요 플랫폼에서 예약 순위 최상위에 오르고 화제를 모은 것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및 전국적 관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출시일까지 유저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머천다이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주요 안드로이드 앱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합작 퍼블리싱에 나선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가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