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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이 한재터널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보수를 촉구했다.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한재터널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요 통행로로 오랜 세월 안전·편리한 교통을 제공해왔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시 정부를 통해 이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재터널은 1990년 완공돼 지속적으로 물청소, 콘크리트 표면 보수공사, 정밀안전점검 용역 등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한재터널은 3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부분 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대수선을 시행할 시기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의원이 11월 페이스북에 올린 한재터널 내부 사진에는 도로 경계석이 파손돼있어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이 의원은 시 정부 담당부서에 정비를 요청했고 현재는 정비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석주 의원은 “여수시에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구조 안전성을 재검토하고 터널내부 환경을 개선해 여수시민께 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전면보수를 시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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