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제약주 하락…SK바이오팜·유한양행↑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서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6명은 28일 여수중앙병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 정부 및 병원 관계자로부터 소아 야간·휴일 진료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는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여수시의원이 공동 발의한「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4월 조례 공포 이후 10월에 여수중앙병원과 운영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운영을 계획 중이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평일 심야·토·일·공휴일 진료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인력의 지방근무 및 야간·휴일근무 기피, 약국 연계와의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밝히며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약국 연계방안 등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시 정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