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인 Anime × Game Festival 2023(이하 AGF 2023)가 오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다.
AGF 2023은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3·4·5홀)에서 작년 대비 2배 늘린 행사장 크기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게임, 코믹 및 라이트노벨 등 폭넓은 콘텐츠로 서브컬쳐 팬들을 맞이한다.
특히 AGF 2023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호요버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글로벌 게임 업체는 물론이고 부시로드, 애니플렉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등 콘텐츠 기업도 대거 참가해, 행사 참여 IP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중들의 반응도 뜨겁다. 얼리버드 사전 예매 기간 중에 이미 지난해의 전체 티켓 예매 수량을 넘어서면서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 스테이지 라인업도 공개됐다. 먼저 행사 개최 첫날(2일)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의 성우 반 타이토, 민승우, 그리고 프로듀서 카네코 아츠시 ▲페이트 그랜드 오더(FGO)의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오오쿠보 루미, 그리고 FGO 2부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 ▲부시로드 엑스포 스페셜 토크쇼&미니라이브의 성우 아이바 아이나, 아오키 하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성우 야마시타 다이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등의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마지막날(3일)에는 ▲스파이x패밀리의 성우 하야미 사오리, 마츠다 켄이치로, 김하루 ▲귀멸의 칼날 성우 카와니시 켄고, 오카모토 노부히코 ▲주술회전 2기의 성우 에노키 준야 ▲외톨이 THE ROCK!의 성우 아오야마 요시노, 하세가와 이쿠미 ▲스텔라이브의 아이리 칸나, 아야츠노 유니 등 양일간 총 13개 인기 IP가 메인 스테이지인 레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 스테이지에서도 DJ카즈의 애니송 디제잉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AGF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게임 이벤트로, 이번 AGF 2023는 대원미디어,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며, 호요버스가 공식스폰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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